보급품 배달 독일생활

어제는 두 달 전에 엄마가 배로 보낸 큰 소포랑 월요일에 EMS로 보낸 작은 소포가 동시에 도착했다!!
다 내가 엄마한테 하나 하나 주문한것들이 들어있으므로 서프라이징한 무언가는 없지만 --;; 그래도 보급품 배달은 항상 기분좋은일!

올해는 독일에서 다이어리를 사려고 했는데 도통 마음에 드는게 없이 너무 단순하고 실용성만 강조한 스탈이어서 다시 무한도전 다이어리로 고고...
바로 이것이 비행기 타고 날아오신 '다이어리님'과 '달력님' 되시겠다. 너네 호강한다..ㅋㅋ


배 타고 오는건 책들도 몇권씩 넣는데 이번에 온것중에 '설계자들' 이란 책이 있다.
나는 김연수님의 신작이구나~ 하고 주문했는데 김언수님의 신작이었다. ㅋㅋㅋ
김언수님은 누구지?
이젠 글씨도 제대로 못읽나?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작가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책을 한번 읽어보자! 하고 생각해봤다.


여기서 잠깐,
배로 오는 것과 비행기로 오는 것을 비교해보면


(-) 오래걸림 - 보통 6주에서 8주정도 걸리고 한국 출발이후 독일 함부르크항 도착 전까지는 추적안됨. ㅎ 
(+) 값이 싸다 - 20Kg 가까이 보내도 5만원 안됨. 함부르크에서 쾰른까지 DHL 비행기로 배달되는데 독일 DHL 남는것도 없을듯. 
(+) 세관 검사가 덜 빡빡함 - 한번도 걸린적 없음. 심지어 처음에 새 전기압력밥솥을 보냈는데도 안 걸림. 

비행기 EMS
(+) 빠르다 - 한국에서 월요일에 보내면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받을 수 있다.
(-) 비싸다 - 책, 쌀 등을 비행기로 보내는건 꿈도 못꿀일..
(-) 세관 검사가 빡빡함 - 거의 열어보고 검사한다고 보면 된다. 전자제품 무조건 세금 메긴다고 하고, 음식물도 운 없으면 걸려서 반송시키거나 지역 세관으로 불러서 직접 가서 설명하고 찾아와야하는 등 일들이 빈번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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